병술일주, 붉은 개
쟁여댕'언젠가 쓸' 물건을 차곡차곡 모아두는
태어난 날을 나타내는 두 글자를 일주라고 해요. 사주 여덟 글자 중에서 나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글자예요.
노을 진 산처럼 따뜻한데 고집은 바위예요
병술일주는 해 질 무렵 산을 비추는 노을 같은 사람이에요. 다가올 땐 따뜻한데 속에는 바위 같은 고집이 있어서, 처음 간 모임에서도 금방 사람들과 말을 트는 사람이죠.
가진 재능과 정을 꺼내 나누는 걸 좋아해서 친구가 이사하면 박스를 들고 제일 먼저 나타나요. 직감도 좋아서 사람을 보는 촉이 잘 맞는 편이겠네요.
힘든 일이 닥쳐도 굴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근성이 있어요. 화가 나면 세게 터지지만 뒤끝은 짧은 대신, 마음에 안 들면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는 버릇이 있어서 주변이 당황할 때가 있죠.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도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
병술일주 여자
병술일주 여자는 고집이 세고 생활력이 강해요. 아이가 생기면 마음을 아이에게 많이 쏟는 편이라 남편에게도 관심을 나눠야 집안이 편하니, 한 달에 한 번은 둘만의 데이트를 정해 두면 좋겠네요.
병술일주 남자
병술일주 남자는 애처가가 많아요. 아내와 다퉈도 금방 풀리는 편이고 아내에게 끌리는 마음이 오래 가서 한번 맺은 인연을 쉽게 놓지 않죠.
연애와 결혼
배우자 복은 있지만 결혼은 늦게 하는 경우가 많고 연애는 대체로 무난하게 흘러가요. 상대를 챙기는 데 진심이라 기념일보다 평범한 날의 작은 선물로 마음을 보여 주는 사람이네요.
관계를 망치는 건 충동적인 결정이에요. 서운한 순간에 '그만하자'를 먼저 내뱉고 다음 날 후회하는 패턴이 있으니, 큰 결정은 하룻밤 자고 나서 말하는 규칙을 만들어 두세요.
직업과 돈
머리가 좋고 배움과 인연이 있어서 몸보다 지식을 쓰는 일이 잘 맞아요. 직장도 개인 사업도 다 괜찮고, 꾸준히 하면 작게 시작한 일이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죠.
쉽게 싫증 내는 게 약점이에요. 처음 석 달은 열정이 넘치다가 반복 업무가 시작되면 흥미가 떨어지니, 혼자 깊이 생각하는 기질을 살려 교육이나 상담처럼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하면 오래 버티는 힘이 생겨요.
먹을 복이 있고 부지런해서 저축으로 재산을 모아요. 한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는데, 씀씀이에도 자기 방식이 분명하겠네요. 지인과의 돈거래나 동업 수익 분배에서 손해를 보기 쉬우니 한탕보다 꾸준히 땀 흘려 버는 방식이 가장 잘 맞아요.
잘 맞는 일주
부딪히기 쉬운 일주
다음으로 볼 것나와 그 사람, 일주로 보면 얼마나 잘 맞을까?







